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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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회고) 나는 정말 개발자가 되고 싶었다.회고 2022. 1. 1. 03:56
회고와 일기 성격의 글이며, 다듬지 않고 생각나는 데로 작성했습니다. 1) 나는 정말 개발자가 되고 싶었다. 2021년 초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나는 정말 힘들었다. 나름대로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했고, 성적도 좋았다. 하지만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개발자가 될 수는 없었다. 개발자로서의 취업은 정말로 막막해 보였다. 사실 더 큰 문제는 남들과의 비교에서 오는 좌절감이었다. 흔히 취업을 했다는 사람들의 포트폴리오, 깃허브 코드를 보면 나의 결과물은 너무 초라했다. 내가 과연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매일 걱정했다. 나는 똑똑하지 못하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매일 밤을 새워서, 공부하고 개발했다. 개발하다 해 뜨는 것을 보는 건 기본이었다. 그리고 하루 종일 내가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