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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Actions을 활용한 CI 안정성 확보하기Contribution 2022. 6. 26. 20:08
1) 서론 혹시 요리를 자주 하시나요? 저는 가끔 이것저것 남은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요리 실력은 마음처럼 잘 따라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혹 참사가 벌어지고는 하는데요. 맛있는 재료들만 넣고 만들었는데 완성하고 보니 맛이 이상한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히 맛있을 수밖에 없는 재료들만 넣고 합쳤는데, 왜 맛이 없을까요? 아마도 각각의 재료들은 아주 뛰어나지만 이것들을 잘 조화롭게 합쳐서 요리하지 못한 게 문제일 것 같습니다. 개발할 때의 CI(Continuous Integration)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최근 각각의 PR단위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배포 시 빌드가 되지 않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Github Actions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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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덩어리, Git 브랜치 삭제 적용해본 이야기Contribution 2022. 2. 27. 23:57
1) 서론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은 이사를 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왜 이렇게 짐이 많지? 이걸 왜 안 버리고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셨을 텐데요. 지금은 쓸모없어 보이는, 구석에 어딘가 둔 물건이 과거의 나에게는 소중했었을 것입니다. 혹은 미래에 소중할 것이라고, 당시에 생각했었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중요한 건 현재의 내가 느끼는 필요성일 텐데요. 모든 기준은 현재의 나 자신입니다. 과거를 후회하는 것도, 미래를 희망하는 것도 현재의 나 자신입니다. GIt도 마찬가지입니다. GIt이라는 VCS로서 역사를 기록하지만, 결국에는 마지막으로 merge 된 최종본이 중요합니다. Git의 역사를 기록하는 방법 중 하나인 branch를 더 깔끔히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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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is contributor 된 이야기Contribution 2022. 1. 9. 18:07
1) 서론 Redis 공식 깃허브 저장소에 PR 후 merge 된 이야기입니다. 수정 내용은 매우 허접하니, 주의하세요! Redis 저장소: https://github.com/redis/redis 해당 PR: https://github.com/redis/redis/pull/10072 2) 왜 주말에 Redis 코드를 봤을까? 저는 개발자가 된 지 약 3개월 1주 정도가 지난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혼자서 개발할 때는 제가 작성하는 코드가 나름대로 "좋은 코드"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작성하는 사람과 좋은 코드를 정의한 사람은 저 한 명이니까요. 하지만 회사에서 개발을 하면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10명의 코드에는 10가지 스타일이 있고, 각자 생각하는 좋은 코드의 스타일은 다르다는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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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브랜치 단위로 PR 하기 - 기초편-Contribution 2021. 11. 14. 01:26
1) 서론 그동안 혼자서 깃허브 저장소를 만들고, 로컬에서 그대로 push 하는 방식을 사용했었습니다. 아마도 함께 공부하고 협업했던 경험이 없었던 것이 이유일 것 같은데요. 하지만 막상 개발자로서 취업 후 하나의 origin(remote) 저장소를 기준으로 fork, branch, PR 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협업을 바탕으로 저장소 관리와 기록을 편리하게 위함인데요. 처음에는 push 잘 못했다가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두려움에 떨기도 했었습니다. 딱히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구요. 그래서 다시는 잊지 않으려고, 일련의 흐름을 간단히 기록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 글에서는 Java 파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하지만 다른 언어 파일 혹은 단순 텍스트 파일도 관계없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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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stackoverflow 질문을 남기다.Contribution 2021. 9. 2. 01:02
Kafka 관련하여 2주 정도 고민을 하고,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참에 처음으로 stackoverflow에 질문을 남겨봤습니다. 그리고 느낀 점을 간략히 기록합니다. 질문글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68987866/kafka-consumer-classnotfoundexception 1) 영어 저는 제가 영어를 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나름 캐나다에서 옷도 열심히 팔아봤고, 친구들도 사귀면서 문제없다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질문을 남기려고 영어를 작성하다 보니 헷갈리는 표현도 많고, 불필요하게 길어지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축약할 수 있는 표현에 부족하기에 설명을 위한 문장이 길어졌습니다. 특히 말할 때는 문제가 없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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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오픈소스 contributor 되다.Contribution 2021. 5. 26. 13:40
자랑 하려고 글 씁니다... 개발 공부 후 처음으로 깃허브 저장소의 Contributor가 되었습니다. 해당 저장소는 앵귤러와 타입스크립트를 이용해서 게시판 API를 호출해서 화면에 바인딩하는 코드입니다. 첫 번째 pull request는 해당 코드에 세미콜론이 빠진 것을 수정했습니다. 사실 아주 간단한 에러라서 이것을 request 해야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뭐 한 번도 안 해봤는데,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해봤고, 마스터 브랜치에서 commit을 해주셨습니다. 이것에 탄력을 받아 두 번째 request는 타입스크립트에서 property로 string 값을 literal로 넣을 수 없습니다. 변수에 할당 후 property 지정하던가 해야 합니다. 물론 string 값으로 지정해도 컴파일은 문제없이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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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헙에 소개된 내 글Contribution 2020. 6. 8. 15:59
https://github.com/Integerous/goQuality-dev-contents#mailbox-queue Integerous/goQuality-dev-contents { 고퀄리티 :zap: 개발 컨텐츠 모음 }. Contribute to Integerous/goQuality-dev-contents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고퀄리티 개발 컨텐츠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깃허브에 제 글이 올라왔습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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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기여]MDN 문서 번역Contribution 2020. 5. 28. 19:36
오늘은 오픈소스 기여 경험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사실 오픈소스 기여라고 표현하기에는 굉장히 창피합니다. 저는 평소에 파이어폭스로 유명한, 모질라 재단의 MDN 문서로 웹을 공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복수전공으로 시작해서 전공지식이 부족한 상태이기에, MDN에서 기본적인 HTML, CSS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서버쪽 지식까지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보니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여러분을 초보자에서 전문가로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을 초보자에서 안정된 단계로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기서 "안정된 단계"라는 표현입니다. 원문을 찾아보니 "Beiginner to Comforable"라고 되어있습니다. 사실 영어 단어로 Comf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