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stackoverflow 질문을 남기다.

Kafka 관련하여 2주 정도 고민을 하고,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참에 처음으로 stackoverflow에 질문을 남겨봤습니다. 그리고 느낀 점을 간략히 기록합니다.

 

질문글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68987866/kafka-consumer-classnotfoundexception

 

1) 영어

저는 제가 영어를 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나름 캐나다에서 옷도 열심히 팔아봤고, 친구들도 사귀면서 문제없다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질문을 남기려고 영어를 작성하다 보니 헷갈리는 표현도 많고, 불필요하게 길어지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축약할 수 있는 표현에 부족하기에 설명을 위한 문장이 길어졌습니다. 

 

특히 말할 때는 문제가 없더라도, 막상 글로 적어 놓으니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영어로 듣고, 말하기도 중요하지만 글 쓰는 연습도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다듬어지고 정중한 표현을 고민해야겠습니다.

 

2) 코드의 간추림

하나의 문제를 질문하기 위해서 설명해야 할 클래스, 인터페이스 등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에 관련된 코드를 모두 보여주고, 설명하기란 어렵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위해 생략해야할 것들과 꼭 필요한 코드를 구분하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길고, 복잡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한눈에 들어올법하게 간추렸어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서, 간략하고 순차적으로 보여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추가의 수고가 들어가지만 이런 방법이 답변을 얻기에도 좋고, 해당 질문을 찾은 제 3자도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문제 인식

사실 질문을 하면서 스스로 다른 길로 빠지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인지하지 못한 것이 큰 것 같습니다. 

 

질문을 하던, 스스로 해결을 하던 가지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